세종충남대병원, ‘생명나눔 주간’ 행사 …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등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04 오전 10:09:43
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신현대)은 ‘2022 생명나눔 주간’ 행사를 9월 26∼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장기기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둘째 주로 지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충남대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원장 문인성)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내원객들과 직원들 대상으로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 생명나눔 정보전달 행사, 장기조직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등을 펼쳤다.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에서는 장기기증자 가족 및 수혜자의 사연을 전시해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장기기증 상담 부스에서는 장기기증 절차 안내와 희망등록 캠페인이 진행됐다.
생명나눔을 주제로 ‘주고 받고’ 문제풀이 행사도 열었다. 참여자들에게 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신현대 병원장은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장기 및 조직 기증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생명나눔과 존엄의 가치를 전파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장기 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