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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 서울 동남권 응급의료 중추 역할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29 오후 03:04:19
강동경희대병원(병원장 김성완)은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2023∼2025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올해 7월부터 실시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현장평가결과, 응급환자진료실적, 운영계획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시설, 장비, 인력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신속한 응급 진료를 위한 전문의 인력 확보 △응급전용 병상 및 수술실 확보 △응급의료 전용 장비 확충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 운영과 정기적 재난 훈련 실시 등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대상 교육, 심폐소생술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등도 강화하고 있다.
김성완 병원장은 “재지정에 만족하지 않고, 서울 동남권역 응급치료를 위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확충해 응급환자 진료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