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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운영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13 오후 05:16:30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명사랑학원’이 우수정책으로 인정받아 이번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센터에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원 및 교습소를 ‘생명사랑학원’으로 지정하고, 학원 종사자들을 생명지킴이로 교육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이 자주 만나는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청소년 자살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77개소의 생명사랑학원을 지정했으며, 169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다양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업을 통해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2017년 생명사랑택시, 2018년 생명사랑실천가게, 2020년 생명사랑약국, 2021년 생명사랑병원 등을 지정하고 분야별 생명지킴이를 양성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