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교육협력 중앙병원(이사장 김상채, 병원장 김동옥) 간호본부(본부장 이옥경)는 신입간호사들의 여정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돌잔치 및 100일 기념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동옥 병원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으며, 신입간호사들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우수 포트폴리오 시상, 케이크 커팅식, 선물 및 간호사 배지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포토월이 설치됐다.
특히 신입간호사 대표와 수간호사 대표가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했다.
지난해 입사한 이현빈 간호사는 “한 번씩 지치고 힘들 때는 주위를 둘러보라”며 “도움을 주실 수선생님이 계시고, 페이스메이커 같은 동기들이 있어 의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입사한 김혜림 간호사는 “100일 전 제 모습은 많이 어설펐지만, 하루하루 더 나아지면서 적응해가고 있다”며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무럭무럭 성장하는 신입간호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후배들의 편지에 화답한 이진희 응급실 수간호사는 “잘 견뎌주면서 열심히 성장해준 신입간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간호문화 속에서 신입간호사들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배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옥경 간호본부장은 “낯설고 어려웠을 시간 속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간호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경희중앙병원은 간호사들의 성장과 행복한 앞날을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