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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도민들 위해 주차장 33시간 무료 개방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07 오후 05:40:27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하고,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를 지정해 운영하고, 의료진간 비상 연락망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9월 9∼12일 운영한다.
특히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증 외상환자 및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 및 입원 진행을 위해 중증 외상팀을 운영한다.
또한 주차장을 추석 명절 전날인 9월 9일 오후 11시부터 11일 오전 8시까지 33시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그동안은 매년 명절 당일인 24시간 동안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왔다.
올 추석에는 내원객은 물론 고향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폭넓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요원들도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쉴 수 있도록 무료 개방 시간을 늘렸다.
병문안의 경우 연휴 동안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하고는 전면 제한된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가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서다.
유희철 병원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세워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