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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 위탁기관 간담회 개최
위탁기관 대상으로 연명의료 교육 등 지원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05 오전 09:16:48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은 공용윤리위원회 위탁기관과의 간담회를 9월 1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용윤리위원회로 지정됐다.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이행과 관련한 심의, 상담과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는 위탁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인 △백재활요양병원 △비오메드요양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서광병원 △서광요양병원 △순천의료원 △화순군립요양병원 △강진의료원에 연명의료에 관한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창환 전남대병원 공용윤리위원장과 조정숙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센터장, 위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정숙 연명의료관리센터장이 ‘공용윤리위원회 및 위탁기관 운영현황’ 주제로 발표했다. 최옥자 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 팀장이 ‘감염관리’ 주제로 강의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연명의료결정제도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원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기본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탁기관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 및 의료윤리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