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 박형숙)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8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성공사례 발표 및 홍보사업’을 8월 18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가든하우스에서 진행했다.
경남간호사회는 지난 2019년 제1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 이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다가 올해 다시 열게 됐다.
올해는 선발대회가 아니라 모유수유 및 육아 체험을 공유하고 힐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1회부터 17회까지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역대 수상아 가족과 경남도 내 거주자 중 올해 출산했거나 임신 중인 어머니와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유수유아 성공사례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경남간호사회는 역대 수상아들을 주인공으로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 중 5명이 초청돼 자신들의 모유수유 및 자녀 양육 경험을 젊은 어머니들에게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퀴즈행운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아로마테라피와 컬러진단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 이 증정됐다.
박형숙 경남간호사회장은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역대 수상아 가족들을 다시 만나게 돼 반갑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머니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출산한 어머니와 출산을 앞둔 예비 어머니들에게 육아 선배들이 들려준 경험과 노하우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옥남 대한조산협회 경남조산사회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축하했다. 강기윤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윤한홍 국회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 강민국 국회의원(진주시을)이 축전을, 최형두 국회의원(창원시 마산합포구)이 축전 및 축기를 보내왔다.
한편 모유수유아 성공사례 공모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원) = 차지혜(12회 수상자 김규리 아기 어머니)
△우수상 1명(상금 30만원) = 정겨운(16회 수상자 이든 아기 어머니)
△장려상 5명(상금 각 20만원) = 곽미란(17회 수상자 전이서 아기 어머니) 김희진(13회 수상자 문정헌 아기 어머니) 김은실(16회 수상자 문하담 아기 어머니) 이해림(14회 수상자 조예찬 아기 어머니) 안수정(14회 수상자 박서준 아기 어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