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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제주한라대 예비보건의료인 대상 장애인 건강권 교육 실시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25 오후 02:58:21
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준환)는 제주한라대 보건의료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제주한라대 의료복지교육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마련됐다. 장애인 건강권에 관한 이론교육,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돕기 위한 수어클래스 기본 및 심화과정 등 총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방학 중에 운영됐다. 93명의 학생이 기본 및 심화과정을 수강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보건의료현장에서 만나게 될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애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준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예비보건의료인에 대한 장애인 건강권 교육은 지역 장애인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이나 실무현장에서의 보건의료인의 역할 등에 관한 특강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