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단국대병원장에 이명용 심장혈관내과 교수 취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04 오전 10:28:18
단국대병원은 이명용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제13대 병원장에 7월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사진)은 1988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 하버드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전임의 과정을 거쳤다. 단국대병원에서 중환자실장, 심장혈관센터 소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을 맡았다.
부정맥, 심장박동기 치료 분야 전문가이며, 탁월한 임상 능력과 함께 경영자적인 식견을 갖췄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이명용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과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암센터의 성공적 개원 이후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보다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암 치료를 비롯해 우리가 잘하고 있는 중증외상 및 응급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의 치료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진료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을 하고, 병원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업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 부원장에는 이상구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상구 부원장은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 전문가이며, 양성 및 악성 뇌종양의 수술적 치료 및 방사선 수술, 뇌동맥류 및 뇌혈관 기형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