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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서송병원과 ‘협력병원’ 체결 --- 의뢰환자 편의와 연속성 향상 기대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30 오전 10:28:26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서송병원(병원장 김홍용)과 협력병원 체결식을 6월 28일 가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진료정보교류사업을 통해 의뢰환자의 편의를 높이고,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협력병원 체결식은 서송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가천대 길병원에서는 진료협력센터 이운기 센터장, 이후석 팀장, 유 미 매니저가 참석했다. 서송병원에서는 김홍용 병원장, 강민구 진료부장, 이재중 재활의학과장이 참석했다.
이운기 길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병원을 확대해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상반기에 50여개 병·의원과 협력병원 체결을 마무리했다. 이어 하반기에 50여개 기관을 추가해, 협력 병·의원을 총 12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진료정보교류사업은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편리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연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환자의 동의하에 진료기록, 과거병력, 투약내역, 영상정보 등을 의료기관 간에 교류한다. 중복촬영·검사를 최소화하고, 환자가 진료 정보를 직접 발급받아 전달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