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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29 오후 02:55:06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환자의 안전성 향상과 적정한 수혈을 도모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평가이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수혈환자 90% 이상에서 시행하는 ‘적혈구제제 수혈’과 ‘슬관절치환술 단측수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 평가지표 4개 및 모니터링지표 4개를 포함 8개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을 획득하며 1등급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수혈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등에서 100% 달성률을 기록했다.
백순구 의료원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수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