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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 동국대일산병원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20 오후 03:05:54
동국대일산병원은 경북 청도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이 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은 권범선 병원장, 최기석 행정처장, 김광기 기획처장, 지도법사 능지스님, 박완임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7일 동국대일산병원 제1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명성스님은 “동국대병원이 자비의료 실천의 중심도량으로 발전하길 발원하며, 앞으로 교계종립병원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범선 병원장은 “소중한 정재를 희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즉사이진(卽事而眞)’ 매사에 진실하라는 스님의 말씀을 깊이 새겨 병원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성스님은 동국대일산병원 발전기금, 불교의학연구소 기금, 동국대에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등 현재까지 총 3억8000여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동국대일산병원은 중강당을 명성세미나실로 이름 붙여 명성스님의 기부 공덕을 기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