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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당일치료센터’ 개소 --- 항암주사 등 당일 치료 후 귀가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15 오전 10:45:57
아주대병원은 ‘당일치료센터’ 개소식을 6월 14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일치료센터는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대 32병상을 갖췄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항암제 및 면역치료 등을 위해 6시간 이상 병원에 머무는 낮병동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우선 종양혈액내과, 부인암센터, 유방암센터, 알레르기내과 환자의 항암 및 주사약물치료를 실시한다. 앞으로 비뇨의학과, 소화기내과, 위장관외과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당일치료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환자들은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보다 쾌적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당일 치료 후 바로 귀가할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또한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접목해 정확한 환자 확인 및 투약이 이뤄지는 등 환자안전을 강화했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이번 당일치료센터의 개소로 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