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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탄자니아 희망나눔 캠페인' … 후원물품 탄자니아에 전달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02 오후 01:39:46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탄자니아 희망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는 대구파티마병원과 파티마 성모자선회가 아프리카 탄자니아지역에서 의료선교 사업을 하고 있는 수녀회와 병원에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이 후원하게 곳은 은좀베(Njombe)의 우웸바(Uwemba)지역의 헬스케어센터이다.
이 헬스케어센터에는 1936년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도회 독일 수녀가 파견돼 진료소로 시작했으며, 80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2월부터 시작됐다. 병원직원들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기부와 후원이 이어져 의류, 학용품, 생활용품 등 총 521박스가 마련됐다.
후원물품들은 우웸바에 있는 병원과 수녀회에 5월 23일 전달됐다.
곽승훈 대외협력실장은 “직원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한마음으로 참여해 매우 뜻 깊은 캠페인이었다”며 “앞으로도 파티마병원의 이념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