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지역사회 암관리사업 협력방안 논의
암관리사업 설명회 개최 … 광역·기초단체 담당자 참석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30 오후 05:10:58
화순전남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2022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남지역암센터로 지정받았으며, 2019년에 광주시까지 확대 통합한 광주전남지역암센터로 재지정받았다. 센터 소장은 김석모 화순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맡고 있다.
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암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암관리 수요에 대응하는 권역 암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주광역시와 5개구 보건소,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암통계 및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중심 암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석모 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을 격려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암관리사업 계획을 세워 수행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암관리사업 역량을 높여 예방가능한 암 위험을 해소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