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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소화기센터‧담석센터 확장 오픈 … 환자 편의 최우선 고려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18 오후 04:51:22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소화기센터와 담석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5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작년 병동을 시작으로 4층 외래진료실(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리모델링에 이어 이번에는 3층 소화기센터와 담석센터, 소화기검사실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번 공사에서는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분리돼 있던 소화기내과 진료실과 소화기 검사실을 한 곳으로 모았다. 접수 및 수납, 통합예약검사를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무창구를 개설했다.
협소했던 대기실을 증설해 넓고 개방감 있게 만들었다. 대기실에는 대형 모니터를 통해 환자의 진료대기와 담당의사 및 병원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실 내시경실과 회복실을 증설해 중앙관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남녀 탈의실을 확장해 환자들이 편리한 환경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소화기내과는 1979년 출범을 시작으로 2006년 소화기센터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으로 환자들과 직원들이 만족하는 진료중심의 공간, 환자중심의 최적화된 공간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 소화기센터는 전문의 9명이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췌장 및 담도와 관련된 질환을 분야별로 나눠 진료한다.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관련 임상과와의 협진으로 환자들에게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