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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저신장 아동 성장프로젝트 성금 전달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04 오전 10:02:06
영남대병원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의료취약계층 저신장 아동 성장프로젝트 ‘새싹의 꿈’ 성과보고회와 성금 전달식을 5월 2일 가졌다고 밝혔다.
‘새싹의 꿈’은 영남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기반으로 2021년 5월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사업 1주년을 맞이해 대구시교육청에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사업을 통해 치료한 환자 32명에 대한 치료경험 및 지원사업 만족도, 사업 참여소감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남대병원은 올해 개원 43주년을 맞아, 저신장 아동 성장치료를 위한 성금 전달식도 가졌다고 밝혔다.
신경철 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상황에서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취약계층 아이들이 성장발달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싹의 꿈’ 지원대상은 대구지역 의료취약계층 저신장증 초·중학생이며, 학부모가 영남대병원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