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사람을 봅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사람중심 병원문화 정착을 위한 ‘봄 케어-전북대학교병원은 사람을 봅니다’ 실천을 위해 ‘다섯 글자 인사’ 캠페인 출정식을 5월 3일 열었다고 밝혔다.
○‘다섯 글자 인사’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을 믿고 찾아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새로 개발한 병원 마스코트와 함께 임직원들이 2인 1조로 병동 및 행정부서를 방문해 내·외부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고객들에게 전하는 다섯 글자 인사는 △안녕하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노력할게요 등으로 격려와 희망을 주는 문구이다. 격려 인사와 함께 간식도 증정할 예정이다.
○캠페인 출정식은 본관 1층에서 열렸다. 유희철 병원장과 운영위원, 실·과장 및 수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봄 케어 슬로건인 ‘전북대학교병원은 사람을 봅니다’를 힘차게 외치며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새로 개발된 병원 마스코트인 ‘행범이’ ‘행부기’ ‘행보미’가 처음으로 공식행사에서 공개돼 출정식을 빛냈다. 3종 마스코트는 앞으로 진행되는 인사 캠페인 과정에 함께 참여해 더욱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설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을 방문하는 외부고객은 물론 내부고객까지 모두 행복하고 서로에게 감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따뜻한 사람중심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봄 케어’ 캠페인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 실현을 통해 품격 있는 사람중심의 의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병원 고객인권지원실이 주관하며, 지난해 말 집행부와 환자경험 접점부서 등이 참여한 ‘봄 케어 전략팀’ 발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봄’에 담긴 의미는 3가지다. 우선, 사람에 대한 존중, 진료와 치료과정에서의 존중, 고객불편에 대한 존중, 고객상황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다.
둘째, 타인에 대한 예의, 예의를 갖춘 고객응대, 품격 있는 직장매너를 갖추겠다는 의미이다. 셋째, 환자에 대한 공감이다. 소통을 통한 공감, 프로세스를 통한 공감, 시설환경에 대한 공감을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