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원장 유희철)은 도민과 고객들에게 행복을 주고,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마스코트 3종’을 제작했다고 4월 27일 밝혔다.
마스코트 3종의 이름은 ‘행범이’ ‘행부기’ ‘행보미’이다.
‘행범이’는 전북대 상징 동물인 표범, ‘행부기’는 끈기와 성실함의 상징인 거북이를 의인화했다.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전 수상작을 토대로 개발과정을 거쳐 완성했으며, ‘전북’ 및 ‘행복’과 유사한 발음으로 이름을 붙였다.
‘행보미’는 잘 보고, 잘 듣고, 끝까지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대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봄 캠페인-사람을 봅니다’를 반영해 병원에서 자체 개발했다. 환자와 도민을 사랑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전북대병원의 요정이며 수호신이다.
전북대병원은 “그동안 고객들에게 행복을 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온 병원의 철학과 메시지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에서 ‘행복’과 ‘친근한 캐릭터’를 결합해 마스코트를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전북대병원은 마스코트 3종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 병원을 천명하고 있는 만큼 병원 유튜브 채널, SNS, 홈페이지와 원내 디지털 게시판 등에 접목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도 ‘봄 캠페인’ 및 병원 안내, 각종 인쇄물 및 홍보물, 인테리어 등에 폭넓게 활용하고, 장기적으로는 굿즈도 제작할 계획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마스코트 제작 및 활용을 통해 우리 병원이 더욱 젊고 친근한 이미지로 도민과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서 스마트 병원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