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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2-24 오전 10:44:00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은 보건복지부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12월 23일 본관 현관 1층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주관한다.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4개 영역, 13개 장, 91개 기준으로 구성된 총 520개 조사항목에 대해 의료기관의 운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서와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9월 진행된 인증조사에서 감염관리, 환자 진료체계,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의약품 관리 및 시설·환경관리 등의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원 1년여 만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높은 수준을 정부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자격은 2025년 10월 28일까지 4년간 유지된다.
나용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애쓴 모든 구성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보건복지부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새로운 도전의 시작으로 지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