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찬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행정관리실장(왼쪽)과 윤찬식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국장이 지정서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제공]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사진)이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현장조사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및 운영체계, 전문인력 보유, 통역 서비스 등 150여개 항목을 평가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시스템과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개원 이후 지금까지 약 1만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가 난임 치료를 위해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을 찾았다.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어‧중국어‧러시아어‧몽골어‧일본어 다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통역 코디네이터들이 1:1 밀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태기 원장은 “난임 병원 최초이자 유일하게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받게 된 것은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외국인 환자가 방문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철저한 감염관리와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으로 외국인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세계적인 난임 의료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로 오픈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차병원의 난임 시술 노하우가 집결된 센터이다. 개원 이후 러시아 및 CIS 지역, 몽골의 주요 기업 및 병원과 MOU 체결, 국제 행사 참가 등을 통해 한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