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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대구 동구청 통해 사랑의 겨울 난방비 지원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2-06 오전 10:25:03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대구시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에 사랑의 겨울 난방비를 기부했다. 저소득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12월 2일 가진 지원금 전달식에는 배기철 동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을 보내준 대구파티마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난방비 지원금은 500만원으로, 대구파티마병원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했다.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에서는 직원들의 기부로 총 2680만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대구동구청을 비롯해 대구쪽방상담소, 가톨릭근로자회관, 이주여성쉼터,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돼 저소득가정, 이주민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김선미 병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매년 지역사회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와 의료지원 등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