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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이동순회 진료’ 실시 ··· 서산시 성연면 예덕2리 방문
건강격차 해소 통해 주민 건강권 보장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1-25 오전 10:50:48
서산의료원이 따뜻한 공공의료를 실천했다.
충청남도서산의료원(공공의료팀)은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동순회 진료’를 11월 23일 실시했다.
서산시 성연면 예덕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고아령 과장(가정의학과),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1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지역주민들에게 △가정의학과 진료 및 상담 △약 처방 △혈압 및 혈당 측정 △당화혈색소 및 콜레스테롤 검사 △간이치매검사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를 통해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집중관리 대상자 5명과 치매 고위험군 2명이 발견됐으며, 서산의료원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의료취약지 지역주민의 건강권은 공공의료기관에서 당연히 보장해드려야 하는 것으로 서산의료원은 지역사회 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료를 받은 주민은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었는데, 의료원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주시고, 진료와 약 처방까지 신경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서산의료원은 의료취약지역 건강격차 해소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동순회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