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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간호사 위한 시뮬레이션 교육장 오픈
병실과 동일한 환경 구현 --- 고기능 시뮬레이터 구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28 오전 12:48:08
실제 상황과 같은 실습 가능
신입간호사 술기 연습에 유용
문제상황 해결능력 향상 기대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간호사들의 임상현장 간호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간호본부교육장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정융기 병원장, 안종준 진료부원장, 김정미 간호본부장 등 병원경영진들이 참석해 교육장 오픈을 축하했다.
교육장은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하 1층에 65.64㎡ 규모로 마련됐다. 실제 병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꾸며져 있다. 다양한 인체 모형과 고기능 시뮬레이터를 갖추고 있어 각종 처치 및 간호상황을 반복해 연습할 수 있다. 다양한 응급상황 등을 실제처럼 연출해 해결함으로써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실습이 가능하다.
앞으로 교육장을 통해 임상현장 간호사들에게 직무 지식 및 술기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간호본부교육장이 신입간호사들의 술기 연습, 재직 간호사들의 각종 임상상황 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간호역량 향상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