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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27 오후 02:49:36
김종연 영남대의료원장(오른쪽)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동규 대구서부지사장. [사진 제공=영남대의료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2018년 7월에 이어 연속 선정됐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작업관련성 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에 힘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한다.
건강증진을 위한 체제 구축과 경영자의 인식수준, 조직문화와 세부활동 내역 등 43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영남대의료원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증진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전 교직원에게 매년 압박스타킹 등의 예방제품을 지급하는 등 교직원의 건강증진활동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직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이야기 보따리’,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언택트 운동 ‘도망간 코어 근육을 찾아서’ 등 사업장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직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2020년 전국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