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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18 오후 01:30:53
화순전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10월 12∼15일 펼쳤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병원을 찾은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스토리툰 전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홍보물 배부, 호스피스 유형(입원형·가정형·자문형) 안내 및 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 6권역(광주·전남·제주) 호스피스 전문기관 공동 캠페인, 구례군 오일장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호스피스’ 지원, 광주 서구보건소 호스피스의 날 행사 지원,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와 연합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센터는 매년 개최했던 ‘호스피스·완화의료 후원 바자회’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하고, 대신 10월 한 달 간 후원금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후원금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유자녀 장학금 지원 등 호스피스 발전 사업에 쓰인다.
심현정 권역호스피스센터 소장(종양내과 교수)은 “암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우리나라에서 완화의료 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용률은 매우 낮다”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