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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와 함께한 40년의 기록 --- ‘연세의료원소식’ 창간 40주년 기념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18 오전 08:05:09
전시물을 가리키며 이야기를 나누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사진 제공=연세의료원]
연세의료원의 사보 ‘연세의료원소식’ 창간 4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마련됐다.
사진전은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 위치한 ‘세브란스 아트리움’에서 10월 14일 막을 올렸다. 전시장에는 손 소독제가 비치됐으며, 내원객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사진전은 ‘세브란스와 함께한 40년의 기록’을 주제로 크게 3섹션에서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섹션 ‘디자인을 기록하다’에서는 컬러 인쇄 시작, 가로쓰기 시작, 제호 변경 등 시각적인 변화를 통해 독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컨텐츠를 기록하다’ 섹션에서는 컴퓨터 첫 가동, 서울올림픽에 의무반 파견, 만평 등 과거 연세의료원의 여러 면모를 돌아볼 수 있는 기사들을 담아냈다. 100호, 300호, 500호 등 특집호와 기사들이 함께 전시됐다.
‘변화를 기록하다’ 섹션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새병원 봉헌, JCI 인증 등 연세의료원의 주요 전환점을 기록한 발행호들을 볼 수 있다.
개원 당시 런닝맨 촬영지로 등장했던 연세암병원의 모습은 ‘포토뉴스’ 코너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연세의료원소식은 1981년 9월 14일 창간했다. 연간 22회 발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83호를 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