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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행사 ---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12 오후 01:49:48
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지역암센터(소장 박철민)는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을 맞아 10월 5∼18일 병원 3층 로비 및 호스피스피스병동에서 주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대병원은 매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주간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운다’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진행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포토존 및 배너를 설치해 병원 환자 및 임직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호스피스병동 및 항암병동, 가정형 호스피스 환자 대상으로 순회캠페인을 통해 기념품과 리플릿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한상훈 교수(지역암센터 암관리부장, 호스피스담당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적절한 시기에 호스피스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호스피스 환자들의 마지막 여정에 아름답고 따뜻한 동행을 해주시는 호스피스 종사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