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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병원 관리자 역량강화 ‘MBA과정’ 1기생 수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05 오전 09:13:27
예수병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의료산업의 새로운 지평과 병원의 위기관리에 대응하고자 ‘1기 MBA(Medical Business Administration)과정’을 개설해 3개월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수병원 MBA과정은 재무, 회계, 인사조직, 조직관리, 마케팅 등 병원 경영에 관련된 리더십 및 자질을 높여 관리자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코로나가 가져온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응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1기 과정 신청자 49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수료식은 예수병원 원목실장 정선범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김철승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 조직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의료시스템의 레질리언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교육으로 혁신을 선도해나가야 한다”며 “보다 나은 의료환경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MBA과정을 지난해부터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1기 과정을 49명이 수료한 데 이어, 2기 과정에는 54명이 신청해 교육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