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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직원 위한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 실시
산소리숲마을 공동진행 --- 숲체험 통해 심신위로와 재충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9-30 오후 01:26:46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에게 심신의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소리숲마을(대표 조명자)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6차에 걸쳐 총 63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산소리숲마을에서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숲체험 교육사업 유튜브 영상 ‘힐링의 숲’을 통해 △숲요가 △숲해설 △숲명상 △반려식물 기르기(원예치료) 등으로 직원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9월 27일 진행된 1차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은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숲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힐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많은 환자들을 응대해야 하는 병원의 업무 특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더욱 중요시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직원 모두가 미소를 띠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