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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국제병원, 실제 같은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9-16 오전 11:47:23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감염병 전담병동을 9월 9일 개설하면서 ‘원내 신종 감염병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에 의한 보건위기 상황을 대비해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전문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상황을 조기 종식시킬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한 후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순자 병원장과 홍희숙 간호본부장을 비롯해 감염관리과장, 간호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강일 이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감염병 전담병동 오픈과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시 병원의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감염병을 차단하는 바리게이트 역할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