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23 오후 04:48:20

세종충남대병원은 배재대와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병원장, 이재환 진료처장, 안명진 사무국장, 이신숙 간호부장과 배재대 김선재 총장, 박정화 간호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교류에 적극 협력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배재대 교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질환별 건강강좌를 개설하는데 협력하며,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을 지도하기로 협의했다. 바이오의학 분야 공동연구 등에도 상호 협력한다.

나용길 병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연구 역량을 배재대와 교류‧협력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에 시너지 효과로 적용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뿐 아니라 사회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재 총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지속적 성장과 발전 환경을 잘 갖춘 세종지역 거점의료기관인 만큼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