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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아이쿱생협에서 ‘종이팩 물’ 1만개 기부받아
플라스틱 패트병 대신 종이팩 ‘No 플라스틱 약속 캠페인’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8-05 오후 01:21:22
사진 왼쪽부터 세종충남대병원 이신숙 간호부장, 안명진 사무국장, 이재환 진료처장, 나용길 원장과 세종아이쿱생협 한세리 이사장, 홍미자 이사 [사진 제공 = 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아이쿱생활협동조합으로부터 ‘종이팩 물’ 1만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아이쿱생협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패트병 대신 종이팩 등 대체 소재를 사용한 물이나 다회용기를 이용하자는 ‘No 플라스틱 약속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종이팩 물은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로부터 인증 받은 종이와 사탕수수로 만든 식물성 뚜껑을 사용해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또 종이팩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미세플라스틱 혼입을 최소화했다.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우리 몸이나 지구 환경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로서 탈 플라스틱 캠페인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세리 세종아이쿱생협 이사장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부터 줄이려는 실천을 세종충남대병원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