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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운영위탁 협약 체결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30 오전 11:42:18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국립중앙의료원장(원장 정기현)과 ‘중앙치매센터 운영위탁 협약’을 6월 30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체결됐다. 2021년 6월 30일자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치매센터의 법정위탁 기관이 된다. 이에 따라 중앙치매센터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서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중앙치매센터 운영과 연계해 치매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0... 중앙치매센터는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토대로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견고한 국가 치매관리 전달체계를 보다 내실 있게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치매국가책임제는 공공보건의료 체계가 감당해야 하는 핵심 정책목표가 됐다”면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치매국가책임제 완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지난 4년간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해 이룬 성과와 변화는 묵묵히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중앙치매센터 직원 모두의 덕분”이라며 “치매국가책임제 완성을 목표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안심하며 지낼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 구현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치매센터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임석 중앙치매센터장은 “치매친화적인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우리 사회에 올바른 치매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협약식에 이어 양성일 제1차관은 치매환자 가족 간담회에 참석했다. 가족의 고충을 청취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가장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발굴·확산시키겠다”면서 “우리 사회가 치매와 친숙해지고 치매환자를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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