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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13년째 ‘한끼의 행복한 나눔’ 참여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14 오전 11:49:06
[사진] 오른쪽 두번째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전남본부장, 화순전남대병원 신명근 병원장, 봉영숙 간호부장.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들이 13년째 지역 결식아동과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돕는 ‘한끼의 행복한 나눔’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임직원들이 한끼 식사비를 아껴 모금한 3636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6월 11일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결식아동과 다문화가정, 어린 손자녀들을 돌보는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의 의료비, 생활안정비, 교육비 등으로 쓰인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9년 형편이 어려운 전남지역 꿈나무들을 키우자는 취지로 ‘한끼의 행복한 나눔’ 캠페인을 시작해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기부한 후원금은 3억7000만원이 넘는다.
신명근 병원장은 “임직원들이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고자 13년째 ‘한끼의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고객, 직원 모두가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와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