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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의료진 힘내세요” --- 라운지랩, 로봇 바리스타로 커피 선물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09 오후 02:53:20
로봇 바리스타를 개발·운영하는 벤처기업이 신종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화의료원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를 선물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에서 운영하는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를 탑재한 커피 트럭이 이대목동병원 주차장과 이대서울병원 광장에 설치됐다. 바리스는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원두의 특성을 고려한 커피를 제공하는 로봇 바리스타다.
커피트럭을 찾은 교직원과 환자 1000명은 로봇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와 간식을 받고 짧지만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이화의료원 김영주 사회공헌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데다 최근 일반인 대상 백신 접종도 시작되면서 의료진의 피로가 가중되는 상황이지만 놀라운 기술이 접목된 로봇 바리스타의 커피를 마시니 기운이 솟아난다”며 “이화의료원은 항상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종식 순간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운지랩 황성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의료진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