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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의료증명서 전용 무인발급 서비스 시작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09 오전 09:21:09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고객용 의료증명서 전용 무인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인발급 서비스는 올해 1월에 오픈한 인터넷 제증명 발급에 이은 환자 맞춤형 서비스이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인정보 및 진료기록 해킹 등을 철저히 방지하고자 위‧변조 보안방지 기술을 적용했다.
의료증명서 전용 무인발급기는 본관 1층에 설치됐다. 일반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외래(응급)진료사실확인서 등의 의료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건강보험 당뇨병환자 등록 신청서 및 소모성재료 처방전 등의 특수 증명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무인발급 서비스는 오전 7시~오후 9시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다. 현장에서 간단한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경호 병원장은 “의료증명서 무인발급 서비스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 등 내원객이 대기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대면으로 손쉽게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편의성 향상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스마트병원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올해 3월 보건복지부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과 5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