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국립재활원, 돌봄로봇 4종 공통제품기술 시연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03 오후 02:02:48
노인 및 장애인 등의 자립을 돕기 위해 개발 중인 돌봄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국립재활원 스마트돌봄스페이스에서 개발 중인 4종 돌봄로봇 공통제품기술에 대한 시연회를 6월 2일 개최했다.
돌봄로봇은 노인 및 장애인용 △이승보조 △배설보조 △식사보조 △욕창·자세변환 등 4종이다.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실제 수요자가 직접 체험 및 평가하고, 의견을 돌봄로봇 기술개발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구축된 장소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돌봄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돌봄로봇 중개연구 및 서비스모델 개발사업(2019~2022년)을 추진하고 있다.
시연회에서는 노인 및 장애인 당사자, 돌봄시설 근무자, 돌봄서비스 정책 전문가 등 수요자들이 돌봄로봇을 직접 시연하고 개선사항을 개발자에게 전달했다.
국립재활원은 실제 수요자의 관점에서 돌봄로봇사업을 개선할 수 있어 돌봄로봇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사업화에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연회 후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전문 및 운영기관 관계자, 연구수행기관 책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돌봄로봇 공통제품기술 개발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