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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주년 사진전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27 오후 05:30:22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설 2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를 ‘My Life’ 주제로 5월 11~18일 열었다.
전시회는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낸 사진 작품들로 꾸며졌다.
환자의 버킷리스트인 추억여행, 결혼식, 환갑잔치 등을 이뤄주는 모습이 담겼다. 미술, 원예 등 각종 요법을 통해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모습도 전시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01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으로 시작했으며, 2016년 9월 센터로 확대‧개편됐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원목자, 자원봉사자, 요법치료사 등으로 전문팀이 구성돼 있다. 말기암 환자와 사별가족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치료와 더불어 수준 높은 총체적 돌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