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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부모님 은혜 수기 공모전 … 김경희 수간호사 등 수상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27 오후 03:31:18
원광대병원이 개원 41주년을 맞아 ‘부모님 은혜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당신의 마음, 원광대병원이 함께 합니다’ 주제로 부모님의 은혜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9편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 중 8편의 작품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수상자 중 간호사는 다음과 같다.
△우수상=김경희(분만실 수간호사) △동상=남궁원(71병동 간호사) △홍보위원상=김현숙(간호부 수간호사), 김혜인(55병동 간호사), 이석영(간호1팀 간호사).
우수상을 받은 김경희 수간호사는 화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자식들을 위한 헌신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본보기가 되어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수기에 담아냈다.
홍보위원상을 받은 김혜인 간호사는 “수기를 쓰면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새기게 됐다”며 “마음이 따뜻해진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상까지 받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쁜 5월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과 부모의 영상편지는 원광대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