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대구파티마병원, 캄보디아에 KF94 마스크 2만장 기부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10 오전 10:30:40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과 파티마성모자선회(회장 김인수)가 캄보디아에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롱 디망쉐 주한캄보디아대사를 병원으로 초청해 코로나19 방역물품 마스크 2만장에 대한 기부행사를 5월 7일 본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캄보디아 의료진과 환자 안전을 위해 KF94 마스크 2만장을 기부함으로써 로코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기부행사를 지원한 파티마성모자선회는 1998년 대구파티마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회로 시작해 2006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자선단체다.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와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롱 디망쉐 주한캄보디아대사는 “코로나19로 캄보디아가 힘들 때 대구파티마병원에서 마스크를 기부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욱 좋은 관계를 지속하고 상호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수 파티마성모자선회장은 “캄보디아는 의료봉사를 두 번이나 다녀올 만큼 인연이 깊다”며 “기부한 마스크가 캄보디아의 코로나19 방역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