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Touch 캠페인; 마음을 움직이는 손길’ 킥오프 세리머니를 5월 4일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Touch 캠페인; 마음을 움직이는 손길’은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의료 활동과 모든 교직원의 자발적 공감·소통 능력 향상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나아가 친절문화로 정착·확산시킬 방침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Touch; 마음을 움직이는 손길’ 주제의 ‘한 손바닥 도장 찍기 행사’가 진행됐다. 수백 명의 교직원이 대형 포스터에 환자 경험 만족도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담은 손도장을 찍었다.
또 ‘Touch; 마음을 움직이는 손길’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환자 및 보호자와 교직원 간 공감대 형성과 환자 및 보호자를 감동시키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실천 의지가 담겼다.
특히 영상에는 실제 교직원 다수가 직접 환자역할로 출연했다.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며, 공감과 소통의 의지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거리두기가 필수인 요즘 환자의 마음을 터치해 감동을 주겠다는 캠페인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안암병원, 안산병원, 의료원은 물론 의료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은 “고려대구로병원은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내부적으로 TFT를 구성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또한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상은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