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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양지병원 의료진에 ‘건강꾸러미’ 격려물품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29 오후 05:32:32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건강꾸러미 격려물품이 4월 28일 전달됐다. 격려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스낵포에서 보내온 것이다.
건강꾸러미에는 유산균‧비타민‧루테인‧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 5종이 담겼으며, 총 1000개가 지원됐다. 이번에 전달된 격려물품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선물이 됐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감염병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희망브리지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의료진과 재난취약계층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상일 양지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의 피로도가 높아져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보내주신 격려물품이 우리 의료진에게 큰 힘이 돼 어려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개발해 K-방역을 이끌고 있다. 하루 200여명의 환자들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고 있으며, 10여명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근무하며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총 4만6000건이 넘는 코로나19 검사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