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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개원 47주년’ … 근속 및 모범 간호사 등 시상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4-05 오후 03:53:51
순천향대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개원 47주년 기념식을 4월 2일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직원과 모범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년 근속표창은 정신건강의학과 우성일 교수, 병동간호팀 박정아 계장 등 64명이 받았다. 모범직원 표창은 내과 김메어리 레지던트, 외래간호팀 김지수 대리 등 12명이 수상했다.
서유성 병원장은 “인간사랑의 순천향 이념을 계승할 수 있도록 병원에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 슬로건인 ‘To be with you’를 행동으로 실천하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특히 설립자인 향설 서석조 박사님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병원이라는 설립자의 뜻을 달성하기 위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끈질기게 도전하고 달려 나가자”고 당부했다.
순천향병원은 1974년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로 개원했다. 하늘의 이치에 따라 인술로 인간을 이롭게 하고 널리 구제한다는 광제인술과 인간사랑의 철학을 설립이념으로 담고 있다. 순천향병원을 모체로 순천향대 의대와 구미‧천안‧부천병원을 개원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