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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6-16 오전 11:08:44

임상간호사회(회장.성영희)는 대한병원협회와 공동으로 2005년도 병원신임평가 준비를 위한 설명회를 6월 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심사대상병원 간호부서장 및 담당자, 심사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병원신임평가는 병원표준화심사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병원의 진료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환자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심사위원은 각 진료분과 학회와 수련병원장, 간호부서장 등으로 구성되며 현지심사와 서류심사로 진행된다.

　올해 심사는 6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시되며, 180여개 병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박상우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 부장이 `병원신임평가 심사요강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곽월희 임상간호사회 제1부회장이 간호부분 심사요강에 대해, 송경자 중환자간호분야회장이 특별진료부문 심사요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간호관련 부문에 대한 심사요강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 병원신임평가 중 간호관련 부문으로는 △간호부문 △중앙공급실부문 △직물과 세탁부문 △청소 및 소독부문 등 4개 영역이 있으며 특별진료부문에는 △중환자실부문 △기타특별진료부문(분만실.신생아실.인공투석실.화상치료실) 등 2개 영역이 포함돼 있다.

　평가항목은 간호부문 33개 항목, 중앙공급실부문 15개 항목, 직물과 세탁부문 12개 항목, 청소 및 소독부문 8개 항목, 중환자실부문 30개 항목, 기타특별진료부문 5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