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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대 성빈센트병원, 입사 10년차 간호사 힐링 프로그램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2-24 오전 10:42:50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간호부(간호부장 편미정)는 2020년 12월 11일 입사해 만 10년이 된 간호사 18명을 대상으로 경력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각 부서의 고경력자로서 큰 역할을 해온 간호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각 부서원들의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모아 제작한 동영상을 감상했다. 이어 일상 속에 지쳐있던 나를 위로하고 힐링할 수 있는 ‘핸드 드립 커피 만들기’, 병원 입사 후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드쓰기’가 진행됐다.
특히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된 핸드 드립 커피 만들기가 간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력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간호사는 “잠시나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동기들과 오랜만에 만나니 즐거웠고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면서 “10년동안 열심히 일해온 나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간호부는 손위생, 마스크 착용, 지정좌석 착석, 음식물 섭취 금지 등 감염관리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경력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