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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비전 2025’ 선포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2-01 오후 03:32:24
청주의료원(의료원장 손병관)은 ‘비전 2025’를 12월 1일 선포했다. 충북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역할 재정립과 앞으로의 의지를 담았다. 선포식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생략됐다.
비전 2025는 ‘양질의 의료와 포괄적 공공보건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의료서비스 충족과 민간병원이 제공하기 어려운 공공보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가치추구 △사회공헌 △인간존중 △신뢰·소통이라는 4가지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앞으로 충북 내 어린이 재활환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어린이재활센터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갖춘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를 건립 운영한다.
보편적 의료복지, 자체감사 기능을 강화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재난 위기 관리체계 강화 등을 이뤄내며 비전을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손병관 의료원장은 “외부적으로는 소외계층에게 의료안전망 구축, 의료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면서 “내부적으로는 사랑과 존중의 조직문화를 형성해 임직원은 물론 환우들까지 신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