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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지역 여성 위한 자궁암 무료검진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1-30 오후 03:53:16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제61회 지역 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11월 26~27일 이틀간 실시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80여명의 여성들이 검진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산부인과의원 개원 이듬해부터 매년 11월에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궁암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보험제도 및 국가암검진 도입으로 여성들의 암검진 기회는 확대됐다. 그럼에도 가천대 길병원은 ‘1년에 한 번은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게 하자’는 환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년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양우 병원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암검진을 비롯해 검진 기회를 놓치지 말고 미리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