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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간호사회, 성금 전달 통해 이웃사랑 실천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1-24 오후 05:40:39
울산대병원 간호사회(회장 박미자)는 치료비가 필요한 환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 김정미 간호본부장, 박미자 간호사회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성영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간호사회는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원환자를 위해 500만원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환자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됐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각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박미자 간호사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울산대병원 간호사들이 모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호사회는 현재 간호사 1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하고 있다. 환자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후원금과 간호사가 꿈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무료건강검진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