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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병원,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 개관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1-17 오후 05:35:57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부산지역 최초로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개관했다.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는 현대해상의 후원으로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아르콘)와 함께 중소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및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는 문화 공간이다.
영도병원은 마음심(心)터를 통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약해지기 쉬운 환자와 보호자들이 도서관이라는 문화적 공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건강과 치유에 관련된 도서뿐 아니라 인문, 교양, 자기개발, 아동서적 등 신규 도서 약 1000여권을 기증받았다.
정도현 영도병원 외과원장은 “환자의 질병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정성껏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